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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마저 접게 만드는 최근의 현실과 음유 래퍼 우원재가 적응해야 했던「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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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 초등학교에 시간 강사로 출강 첫날이다. 27명의 학생들이 내 수업을 들어줬다. 겨우 40분에 불과한 시간이었다. 잠깐의 인사말, 출석 부르기, 중국에 대해 물어보기, 중국에 대해 간단히 종합해보기, 간단한 인사말 배워보기.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이 느껴졌을 때는 주어진 시간 40분이 모두 지나간 뒤였다. 27명 학생 모두가 중국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끝까지 남아서 내 수업을 들어주는 학생은 꼭 외국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중국어도 꼭 포함해서. 일탈과 휴식을 용납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오늘 듣게 된 음유 래퍼 우원재의 「시차」, 그의 노래가 다시 내 꿈을 자극했다. 2017년의 새해는 여태껏 25번이나 겪어온 새해와는 달랐던 것일까? 2013년 11월 말 전역과 동시에 무모하게 뛰어든, 중국어 공부. 2015년 3월 말 지·잡·대라고 불리는 게 서러워서 신청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15-16 중국 내 종합대학 순위 10위 화중과기대학교(華中科技大學)에서 1년간 교환학생을 갔다 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귀국 후 직면하게 된 현실은 상상보다 험난했다. 2017년 하계방학이 시작되면서 시작된 내 인생의 균열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一、보조연구원 二、중국어 시간강사 三、학생논문 발표대회 셋 모두, 내가 중국어를 계속 손에 쥐고 살아갈 것이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고 기회이다. 인문계 출신으로는 공무원이 정답이 된 대세 속에서 중국어를 손에 쥐고 있어도 되는 걸까?

如何真正分辨歌手唱得好不好?想學好唱歌一定要知道的殘酷事實◆嘎老師 Miss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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