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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강진 이후 망가진 구채구(九寨溝)와 쌍무지개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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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구채구에서 규모 7.0으로 관측된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초기 중국 정부 측에서 5~6 사이의 규모를 발표했었지만 미국의 7.0 지진 관측을 인정하고 수정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최소 20명 사망[罹難] · 493명 부상[受傷]을 야기했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구채구 속 관광 명소인 「화화(火花) 바다」도 함께 잃어버리게 되었다. ※ 사망자 및 부상자 숫자의 근거 : 最新“8.8”九寨溝地震災害搶險救援情況匯匯總 #구채구   #사천   #구채구지진   #사천지진   #강진   #火花海   #九寨溝   #jiuzhaigou   #huohuasea 아래 사진은 지진 발생 전의 「화화(火花) 바다」의 모습이다. 출처 : 바이두백과(百度百科) 그러나 지난 8일 강진을 겪은 후 아래 동영상 캡처 사진과 같이 변해버렸다. 출처 : 먀오파이(秒拍) #바이두백과   #秒拍   #Chinatimes 어제(2017년 8월 12일) 오후 5시 즈음 구채구현(九寨溝縣)에서 장대비가 멈춘 후 쌍무지개가 출현했다. 이 경관은 사천소방구조대(四川消防救援隊) 소속 면양 독립 행동부대(綿陽支隊)의 관계자 쟝진(張金)이 찍었다.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출처 : 펑몐 신문(封面新聞) / 원저작자 : 쟝진(張金) 계속 불어나는 사망자와 부상자의 숫자와 이어지는 지진 피해 현장과 지진 피해 지역에 나타난 쌍무지개는 모순을 보여준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는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중화민국에서 타이완으로? 중화민국에서 중화 타이베이로? Taiwan vs Chinese Tai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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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2년 중공(中共, 현재는 中國 China라고 불림)와의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의 이익을 위해 중화민국(中國, 현재는 台灣 Taiwan으로 불림)과 정식 수교를 끊어버렸다. 장기적인 계획과 대책을 가지지 않은 채 우리나라 대한민국(大韓民國 South Korea)은 25년이 지난 2017년 현재 중국과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류를 통해 적지 않은 이득이 있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훨씬 더 많은 미래의 가능성을 잃었다. 우리는 안보에 있어서는 점점 더 미국에 의존하고 식량에 있어서는 훨씬 더 급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게 되었다. 여러 선진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 등을 중국에 전수해주면서 약간의 경제적 이득은 있었을지 언정, 진정한 경제적 이익은 미미했으며, 앞으로 중국이 더욱 북한을 암암리에 도움으로서 우리가 받아야 할 각종 분야에서의 손실과 피해를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 정작 홀대시 했던 타이완(혹은 대만)에서는 우리나라를 여전히 남한으로 표기해주고 우리나라가 위치한 반도를 한반도라고 불러주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자국의 교과서, 학술지 등 여러 공식 출판물에서 조선반도라고 부르며 한국어 또한 조선어라고 부르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나라의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해놓고 고치지 않은지 100년이 더 지나고 있다. 애초에 외교는 전략이다. 당시에 섣부른 선택으로 외교와 국방, 경제 등에서의 친구를 내팽개치고는 정작 얻은 것이라고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경제적 부를 안겨주었다. 이후 중국이 일으키는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피해를 그동안 중국과의 교역 혹은 교류를 통해 얻은 경제적 이득으로 보상해줄 수 있을까? 결코 아니다. 분명 다시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더 거두고 힘없는 백성을 이용해서 소수의 사람들이 더 많은 부를 챙길 것이다. 베트남이 베트콩에게 멸망당할 때 베트남 내에서 망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베트남 내에서의 부자들이었다. 그들은 언제든 나라를 도망칠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실질적으로 노력하는, 즉 피

『인간의 위대한 여정』에 대한 서평 : 우리는 왜 인간이라 불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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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대상 : 『 인간의 위대한 여정 』 , 배철현 지음 , 21 세기북스 , 2017. ⓒ 배철현, 2017 ⓒ 배철현, 2017 우리는 왜 인간이라 불리는가 ?   ‘ 인간의 위대함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기적인 전략에서 오지 않는다 . 그것은 자기 자신과의 대결에서 서서히 만들어진다 .’ 『 인간의 위대한 여정 』 의 저자 배철현 교수가 제목 ( 부제 포함 ) 과 목차 사이에 집어넣은 문구가 바로 위에 있는 문장이다 . 저자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언제부터 인간이라 불릴 수 있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답하기 위해 137 억 년 전 우주의 탄생부터 1 만 1500 년 전 농업혁명 전까지의 긴 과거를 독자와 함께 여행한다 . 이 기나긴 시간여행 , 즉 ‘ 위대한 여정 ’ 을 통해 가장 앞서 소개한 문구를 말끔하게 인간에 대한 질문을 대답한다 .   「 인간 본성의 핵심은 ‘ 이타적 유전자 ’ 다 . 공감 , 배려 , 친절 , 정의 , 희생 , 정직 등은 이타심이라는 씨앗에서 피어난 꽃이다 . 그 열매가 바로 ‘ 컴패션 compassion’ 이다 . 컴패션은 ‘ 다른 사람의 고통 passion 을 자신도 함께 com 느껴 , 그 고통을 덜어주려고 애쓰는 마음과 행동 ’ 이다 . 」   제 1 장에서는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 라는 질문에 앞선 시대에 존재했던 고고학자 , 과학자 , 철학자 , 종교가 , 사상가 , 시인 등 여러 전문가의 흔적을 하나하나 쫓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인간을 추적하기 위한 지적 知的 발판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마련하고 있다 .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Homo sapiens sapiens’ 가 그랬던 것처럼 현재의 “ 우리도 끝없는 호기심과 상상력 , 그리고 관찰과 몰입이라는 인내를 통해 인류 진화의 비밀을 조금씩 캐낸 ” 다 . 이렇게 “ 우연처럼 보이는 위대한 발견들은 이미 예정된 필연 ” 으로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武神趙子龍> 이후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임윤아(林潤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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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를 트집 잡기 전부터 지금까지도 중국(中華人名共和國의 China)에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드 배치로 어이없는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는 중국 정부 당국과 중국 언론, 중국 매체의 수많은 한국 폄하 속에서도 윤아에 대한 중국인의 사랑은 식지 않고 있다. 귀국 직전이었던 걸로 아는데, 중국 내륙에서는 한창 <武神趙子龍(무신 조자룡)>과 <羋月傳> 등 사극 드라마가 유행하던 시기였다. 물론 현재 2017년 2/4분기에도 사극 드라마는 인기가 높다. 여하튼 <무신 조자룡>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사극 드라마 촬영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시킨 연예인 윤아는 정말 대단하다. 참고로 중국에서 외국인의 목소리는 웬만하면 아예 방송에 내보내지 않는다. <配音(더빙)>이라는 것을 통해 외국인의 목소리가 아닌 중국 내륙인 성우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방송에 내보낸다. 양미(楊冪)의 남편인 실력파 홍콩(香港) 배우 류카이웨이(劉愷威) 또한 자신이 촬영한 드라마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남의 목소리가 방영되어 왔다. 그리고 타이완(台灣)의 유명한 배우 곽건화(霍建華)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도시 드라마에서는 그나마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수 없었다. #윤아 #양미 #劉愷威 #곽건화 #霍建華 #무신조자룡 #羋月傳 #林潤妸 #임윤아 아래 캡처 화면은 2017년 8월 1일 웨이보(微博, 중국판 페이스북)에 접속하자마자 뜨는 메인 광고이며 이니스프리 광고였는데 윤아의 사진과 이름이 떳떳하게 공개되어 있다. 참고로 중국 내륙에서는 이니스프리를 悅詩風吟이라고 부른다. #웨이보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윤아광고 #悅詩風吟 Copyright © 2009-2017 WEIBO 北京微梦创科网络技术有限公司 참고로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본명은 임윤아(林潤妸)입니다. 중국 내륙인들이 제멋대로 林允兒이라고 표기는 했지만 본래의 이름까지 손을 대는 건

당신을 기억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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