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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로가 되는 길 - 에고이즘(ddinne) 블로그 주인의 시놉시스(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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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있는 블로그 주소입니다~ '맛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기쁘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최근 이 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러자 희미하지만 해답 같은 것이 보였다. 이번에도 역시 나만 만족하는 해답인지는 모르지만. '맛있다'는 요리, 즉 음식. 그러나 음식이 '맛있다'는 것만으로는 '맛이 있다'는 의미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 밖에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나는 '맛있다'에는 최소한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요리' 그 자체, 또 하는 맛이 있어 보이는 '장소'. 마지막에는 맛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다. ...주인이 내놓는 국수 자체가 '맛이 있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음식점의 청소는 '깨끗하게'가 아니라 '맛이 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해야 옳다는 느낌이 든다. 즉, 요리사도 '맛을 낼 줄 아는 사람'이라는 분위기를 풍겨서 그 사람이 음식을 만들면 틀림없이 맛있는 음식이 나올 것이라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즉,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프로가 되는 길이다.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작가 나가오카 겐메이 출판 안그라픽스 발매 2009.10.20 리뷰보기 프로가 되는 길. 요즘 나의 화두이다. 직업의식이 없는 우리나라의 참상은 지난 달 차디찬 바다 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더군다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서비스를 잘해줄 것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너선 아이브 책에 의하면 그는 공예 기술만 훌륭했던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능력도 탁월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