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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임재범, 아버지 (원곡 인순이)

 "저는 언제 한 번 제대로 아버지께 표현할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옵니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별'로 태어나게 해주신 아버지께 효도 한 번 진정으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얼른 세월을 붙잡으려 하지 않고 당장에 달려가서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당일여행] 2014.03.30 제 7회 (경북)의성 산수유 花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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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입니다~ 사진 속의 노오란 나무 보이시나요? 무지 이쁜가요? 엄청 예쁜가요? 노오란 산수유 나무들로만 장식되어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던 가수분들!~ 가까이서 찍어본 '산수유 꽃' 입니다~ 향기가 없는 거에 비해서 화사하게 피어있는 노오란 꽃이지 않나요? "어서오세요" , " 노오란 꽃마을" 산수유 나무들이 아름답게 산을 수놓았네요^^ 여기는 행사장 안 천연염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직접 해보고 싶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는데, 일행이 있기에 그러지는 못해서 아쉬워요! 가족과 떨어진 생활 속에 또 다른 행복과 즐거움, 활력을 생기게 해주신 데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신봉기 회장님, 남재락 회장님, 潘丽丽 부원장님, 정한균 선생님, 王嫦娟 선생님, 何丽娜 누나, 孙彦培 누나, 马月玲 누나.(호칭은 간단하게만 칭하도록 하였습니다.) "어제 하루가 정말 1분도 안 될 만큼 빨리 지나가버렸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모차르트!>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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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이 주인공 모차르트 역을 맡아 3인 3색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뮤지컬의 명 콤비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평범한 자유를 갈망했던 그의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춰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 재즈, 클래식을 비롯 강렬한 록 장르를 활용한 음악과 현대적인 의상 등이 더불어 큰 화제가 되어 2010년 국내 초연에 이어 이후 앵콜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2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올 <모차르트!>에서는 초연 당시 혜성처럼 나타나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일약 스타 배우로 떠오른 박은태를 비롯 임태경이 다시 한 번 모차르트로 분하며, 지난해 <엘리자벳>의 죽음 역으로 큰 활약을 펼친 박효신이 새로운 모차르트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과거 국내 공연에서 대거 변화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올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스위니 토드> <번지점프를 하다> 초연 연출로 익숙한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새롭게 무대를 이끌며 정승호 무대디자이너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대본, 음악, 무대 등 많은 부분에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모차르트!>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출처: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2&No=63535> 게시날짜: 2014.03.31 00:47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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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그 만큼 피곤해요?!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고,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  꼭 내일 정도는 정리해서 보충해서 올리도록 해야겠어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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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ken19800813.pixnet.net/blog)  이른 아침부터 지금까지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솔직히 날씨를 많이 신경쓰거나 의식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내일 약속이 있고, 그 약속이 조금 멀지 않은 곳에 가는 거에요. 그래서 날씨가 신경쓰이네요. 특히, 비가 온다면 더욱 더 신경쓰이죠. 하지만 다행인 것은 늦어도 내일 오전 중에는 그칠 꺼라고 하네요. 기상청!께서. 제발 내일 새벽부터 그쳐서 걸어다니기도 좋도록 날씨가 제발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주말동안은 Report와 Homework에 집중하기로 했는데. 내가 직접 선택하는 것인 만큼 후회없도록 많은 추억과 즐거움으로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哈哈

봄이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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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지만 사진으로 글을 대체할 순 없을까요???

벌써 지쳐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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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제목조차도 적기가 버겁네요.  오늘 점심은 아래의 사진으로 먹었어요.  정확한 이름을 알지는 못하겠어요. 제가 후배들 점심 사준다고 데리고 갔었지만 피곤해서 잘 기억도 안 나요. 주문은 또 제가 한 게 아니었으니까요. 점심을 먹고 나서 조별과제라는 힘든 과제제출이 있어서 一松 김동삼 독립운동가 생가에 갔다왔지요. 버스시간이 안 맞고 5명이서 시간이 맞아야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많기에 강행군을 위해서 택시비를 조금 많이 써버렸어요. 조금은 아프네요.  그건 그렇고. 갈수록 머리가 아파져요. 왜 이러는 건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요. 편한 건만 찾으려고 하다보니 그런 걸까요?  내가 사용하는 모든 시간, 행동, 말 모두모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최대 목표고 인생목표에요. 목적은 따로 있지만요. 어쨌든 완벽주의라는 골치 아픈 성격도 가지고 있고, 또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누군가가 더 잘 하는 것을 보면 시기하고 신경질내고 경쟁해야만 하는 그런 특성도 가지고 있어요.  아, 제가 검토를 하지 않아도 글들이 뒤죽박죽 거리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최대한 짧게라고 쓰고 싶어요. 유명한 글귀나 사진을 툭 던져 놓고는 감상만 적는다는 것?!  정말 제대로 재미있거나 유용하거나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합니다.

매일 정신 못 차리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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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정신을 못 차려온 것 같았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었다고 해야합니다. 확실히^^  의도하지 않았던 기회는 살려지고 있구요. 의도했던 기회는 이제 곧 날라가버려요.  아마 오늘은 글을 쓰고 올리기 싫다는 변명을 이렇게 표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에게 엄격해야 하는 걸 잘 아는 나이기에 더욱 더 그렇네요. 아, 얘 또 상태가 나빠져버렸는 걸?! 이렇게요???  원래는 제가 계획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살은 편이에요. 최대한 계획적으로 살아보고자 노력했었지요. 공부에 한해서지만요.  그런데 지금은 더 그렇지 않고 있네요. 그나마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독서에 한정되었지만 책을 읽음에 있어서 계획을 세워서 많은 책들을 읽으려고 하였고, 확실하게 읽으려고 하였어요. 최대한 책으로부터 많이 얻어가려고 했었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반복을 하지 않았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복습(復習)을 안 해버렸어요. 천재도 아닌데. 어떻게 딱 한 번 읽고 그 책 하나를 읽었다라고 말할 수 없을텐데.  그래서인지 적지 않은 책을 읽어왔음에도...  반성하고 반성하고 반성해야만 하네요.  제대로 반성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연(因緣)(缘分)(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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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인연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오프닝[2006년 4월 14일] 이선희 - 인연 The 42nd Annual PaekSang Arts Awards Opening Part 2 [April 14 , 2006] Lee sun Hee - Fate  시간이 흘러갈수록 인연의 힘이 너무나 강하고 크다는 걸 알아가고 있습니다. 노래 속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인연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꺼내는 어구이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쉽게 만들어지기도 어렵지만, 그렇게 어려웠던 인연이 누군가와는 우연찮게도 만들어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악연은 맺고 싶지 않지요. 모두가.  지금까지 얼마 살아 온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악연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악연이 없는 게 가장 좋겠지만요.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만난 특히나 올해 인연을 맺은 모든 이들이 좋습니다. 모두가 원하지만 스쳐가지 않는 진정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셨으면...

붙잡기에는 너무나 빠르게 가버리는 시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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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바라보고 있는 도중에도 시간이 열심히 가버리고 있네요^^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생각보다 부담되는 요일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볍게 시작하는 요일이기도 하지요.  저는 최근에야 안 놀라운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제가 주말이나 주중이나 상관없이 시간이 가버리는 것을 심각하게 혹은 조금은 깊이 있게 신경 쓴 적이 없었다라는 사실을 말이죠. 최근 '아, 시간이여...너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달아나버리네' 이렇게 탄식하면서 지냅니다. 잠깐의 틈만 생긴다면 저렇게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라도 하겠지만, 실제로는 바빠서 그런 것도 모르고 열심히 시간표와 강의, 수업, 과제, 공부, 개인적 활동 등등 온갖 것들로 채워나가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만.  정확하게 시간이 흘러가는 걸 인지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언제라도 손과 발이 되어주시던 부모님이 지금은 조금만 떨어진 것 뿐인데도. 항상 기댈 수 있었던 그런 부모님이셨는데. 그렇게나 가까이 있었던 부모님이 지금은 정말 멀리 멀어져 있네요.  왜 그 땐 몰랐는지. 알아도 아무것도 안 했던 건지.  아무리 밖에서 즐겁고 재미있었더라도. 어머니의 지친 목소리를 들어야만 하는데.  항상 받아내기만 하고. 좋은 것들만은. 난 항상 주기만 하고. 상처같은 것들만은.  지금은 그저 바라기만 바랍니다. 제발 내가 경제적 여유가 넉넉할 때까지 부모님이 살아계실 수 있도록만. 그래서 날 위해서 흘린 땀과 눈물 모두 다 추억과 즐거움 같은 걸로 다 바꿔서 가지실 수 있도록만.  물론 저는 저를 욕합니다. 이제 와서 그래 봤자 니 갈 길 가고 있는 거라고. 그리고 그저 바라기만 바라고 있다고.  그렇지만 그래서라도 더 더욱 미친 듯이 살아가서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중이랍니다. 그래야 부모님이 걱정부터 안 하실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노력한 만큼 최소한 부모님이 심려하거

Today is a World Meteorologic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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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기준> 세계 기상의 날 홈페이지,  http://www.kma.go.kr/weather/special/2012_WMD_01.jsp 세계 기상의 날 축하 메시지,  http://youtu.be/qGjPI94l-lY 세계 기상의 날 홍보 책자,  http://web.kma.go.kr/down/WMD2012_low_resolution.pdf

왜 마음놓고 놀거나 행사에 참여해서 즐기는 것이 부담이 더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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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었겠지요. 하지만 도중에 폰의 전원을 켜서 메시지나 연락 온 게 있나 없나 확인해 본 결과 어머니로부터 부재중과 문자가 있는 걸 보고는 바로 전화드렸다. 어머니와 전화가 끝난 후... 내가 이 시간을 왜 이렇게 보내고 있는 걸까? 라는 큰 의문이 생겨버렸다. 피곤하면 쉬기라도 할 것이지 무엇하러 더 열심히 살아보고자 그렇게 놀러가느냐고? 아직도 피곤이 가시기는 커녕 오히려 더 몰려와버렸다.  역시나 어머니, 즉 가족을 의식하는 순간 사람이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아마 어머니의 연락을 끝까지 확인해버리지 않았거나 일부러 무시했다면...(물론 나로서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지만) 또 다시 함정에 빠져버리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었을까?  나는 몸을 사용하는 순발력은 너무나 뛰어나다. 그러나 머리를 사용하는 순발력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평균보다야 높은 것 같지만. 내가 만족하지는 못할만큼이다. 그래서 그런지 후회도 많이 하고 기뻐하기도 쉽게 기뻐하고 슬퍼하는 것도 빠르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나 솔직한 감정에 익숙해져있어서 머리를 사용할 때, 특히 사람을 상대로 할 때 정말 솔직하게만 말하는 편이라서 순발력이 좋지 못하다고 단언한다.  착하기만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절대 아니지 않을까?  이제는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목표로 삼고 있지는 않고 있다.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전히 화려하고 멋지고 부유한 삶을 동경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여전히 멋있고 예쁜 것만을 찾아가는 그런 인간이다. 당연하다고 여기겠지만... 사실 당연하다고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피로를 푸는 방법이 정말 많지만,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어떤 것인가는 정말 한정되어 있죠? 여러분 모두 각자의 적절하고 최대한 간단한 나만의 피로를 푸는 법을 찾아보셔서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이 지나가기 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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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정말 짧게 써야 합니다.  오늘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기쁘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무리 무수히 좋은 표현과 감사 인사를 드려도 모자랍니다.  그렇지만 정말 저를 한 식구로 여겨주시는 멋쟁이! 원장님, 인자!하신 부원장님  그리고 또한 저를 한 식구로 여겨주시는 예쁘고 이쁘신 선생님들. 모두 8분인데요.  정말 모두가 저에게 소중한 보물입니다.  真感谢!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할게요^^  加油!!!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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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마냥 불공평하기만 한 존재하는 것조차도 모르는 신을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기만 했었던 시절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지 않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지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모두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았다.  성인군자(聖人君子)가 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인간이라면 성인과 군자에 최대한 근접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싶고 적어내고 싶다. 물론 소재들은 무궁무진하다. 그렇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도저히 길게 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매일매일 쓰는 것에 초점을 두는 건 유지하되, 가볍게 최대한 가벼울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싶다.  오늘은 그녀와 아주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될 만큼 친해졌다. 그녀의 가족 구성원을 물어보았고 알 수 있었다. 나보다 2살 정도 많다는 것도 알았다. (아, 중국은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는 걸까? 만약 우리와 똑같이 계산한다면 딱 2살 차이가 나는건데...) 앞으로 姐姐(누나)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는데... 马姐姐가 좋을까? 아니면 그냥 姐姐라고 부르는 게 좋을까? 하여튼 姐姐로 바꾸고 싶었었는데 정말 다행이다.  항상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난 전혀 그럴 수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취사선택.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많이 들어보았다. 분명 우리는 항상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데도 잘 모른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지치는 것이 아닐까?  웹 상에서의 일기장 작성은 위험하지 않을까?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는 정말 까다롭다. 

【공유】11R(1), #16, Yoon, Min-soo : To my mother - 윤민수 : 어머님께, I Am a Singer 20...

우리나라의 웬만한 젊은이들은 아버지보다도 어머니를 많이 떠올릴 겁니다. 저 또한 솔직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Blogger 에 담아봅니다.

[공유] In Soon-i - Father, 인순이 - 아버지, I Am A Singer Special Best10 20130918

솔직히 이거 처음 들었을 때 이 노래의 감정이 정말 곧이 곧대로 제 가슴에 후벼파였었습니다. 정말... 아직까지도 아버지께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기본적인 말조차도 제대로 해준 적이 없습니다.

失眠症、Ins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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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을 겪어 보신 분이 계신가요?  꼭 불면증이 아니더라도 너무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건만 잠이 오지 않으신 경우를 단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저의 상태가 불면증이 아닌가? 라고까지 생각될 만큼 피곤함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어요. 누구나 그렇겠죠. 언제 어디에 누구라도요. 그런데 이 피곤함을 저는 지금 상당히 좋아하고 있어요.!!!!?????????? 미쳐버린 걸까요? 너무 피곤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로만 이루어진 최근의 생활 자체가 행복해요. 피곤하더라도 말이죠. 좋아서 하는 일들이 가득할 수 있다니 예전의 '나'라는 인간은 전혀 깨닫지도 알지도 눈치채지도 아무것도 몰랐었기 때문이죠.  비록 평범한 대학생 1학년들처럼 술을 즐기거나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기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내 전공과 상관없이 너무나 인간적인 교수님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다거나, 내 전공과 아주 연관있지만 교수가 아니라서 훨씬 재미있고 행복하게 전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거나, 근로 활동을 할 수 있다거나 등등 생각보다 많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무지 보배와 같은 시간을 지내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여전히 하고 싶거나 해야 할 모든 것들을 100% 완수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심각하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버려서 참... 할 것들은 무한하게 만들어 놔 버렸어요. 위의 과자의 이름은 적혀있네요^^ 派派福  저런 달콤한 과자와 적당한 차와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밤을 보내고 싶네요.  大家晚安~

오늘은 조오오금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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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평소와 비슷하게 강의가 있었고 근로활동도 있었고 수업도 있었던 하루였었지만... 어제 잠을 설치는 바람에 엄청 피곤한 심신을 어찌하여서든 깨어있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점심을 안 먹다보니 더 힘들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제목과 같이 화가 나는 일은 없었는데...  중국어를 정말 공부한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했으니 아니 12월부터 했다고 해서 지금 3월 중순이니 12,1,2,3 4개월 째로 접어들고 있어요. 처음 접하는 거라서 정말 미친 듯이 노력하고 노력해서 발음 아주 부분적인 발음만이지만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정말 좋았어요. 물론 발음만 조금 괜찮다는 것 뿐이지 많은 문장과 단어를 아는 건 아니기에 잘 들리지도 않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별로 많지 않아요. 所以今天王雯老师的言行使受伤我。  여자한테는 특히나 더 약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그녀는 그렇게 까지 크게 신경 쓸 만한 행동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아파요 저는.   교훈과 계기로 삼아서 꼭 2014년 안에 중국어로 중국인과 의사소통,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가요?

 아마도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나름 혹은 그 이상으로 나 자신은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지금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몇 년 전 음... 정확히는 3년 전까지는 나 자신이 열심히 살아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애초에 나 자신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었지요. 그래서 열심히 살았는지 열심히 놀았는지조차도 제대로 판단해 낼 수 없는 그런 인간으로 있어왔었습니다.  열심히 공부만을 하지 않았기에 대한민국 입시에 열중하지 않을 수 있었던 과거의 나를 지금은 칭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쓰면 거의 모든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나 어르신들은 미쳤다고 손가락질하시고 계시겠죠?!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 하지 못하였기에 공부 이외의 경험에 집중하고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인생의 경험치를 어마어마하게 쌓을 수 있었고, 실제로 저 자신도 나 라는 인간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나 자신을 표현해 보아라 라고 하였을 때 제대로 얼마만큼 표현할 수 있을지 자신은 못 하지요. 자기소개서 라는 걸 써야만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실망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죠. 아,,, 이런 식으로 살아가서는 안 되겠다 라고요.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나의 2014년 초부터의 생활은 내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이야 라고 기꺼이 외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진솔하게 쓰고는 싶은 거라지만 너무 그렇게 쓰면 개인 일기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만... 일기라도 쓰고 싶어요 그저~~~  주중과 주말은 큰 차이가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중에는 근로활동이 있고 주말에는 없다 같은 걸로 차이를 둡니다. 다른 거야 수업이 있다/없다 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주말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공부를 하는 거야 똑같으니까요 별로 주중과 주말을 구별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을 얼마나 더 알차게 보내었는가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확실히 주중에는 틈틈이 근로시

[출처] 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 개인적인 의견

[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1>  '중국어 공부'는 '중국'을 공부한다는 대전제 하에서 착수해야 대성할 수 있지 중국어 하나만 공부하겠다는 발상은 출발점부터 틀린 것입니다. 이 점을 우선 명심하는 것이 중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공부하겠다면 가장 먼저 언어에 접근해야 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양놈들 수작에 놀아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국이나 대만에 가보면 양놈들이 중국어를 곧잘 합니다. 이 놈들 하는 중국어를 보고 기가 죽어서 저놈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아보는데 뭐 보나마나 한어병음으로 말부터 배웁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여 문맹인데 말은 할 줄 아는 중국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어나 불어 독어 등과 같이 표음문자 세계에 사는 놈들이니 당연히 중국어를 접할 때도 말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어와 한자를 대할 때 우리 한자가 있기 때문에 양놈들 식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양놈 식으로 접근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손해가 나는 것입니다. 이 점을 또한 기억하는 것이 중국 공부의 첫걸음이지요. 중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겠다면 우리 주변에 난무하는 각종 상술 및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고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시기 바랍니다.  첫단계: 한자를 공부한다. 한자 몰라도 중국어를 할 수 있지 않느냐고 강변하는 인간말종도 있는데 그건 개소리입니다. 중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중국어를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국적으로 중국과 중국인을 깊게 이해하는 것이며, 깊게 이해하려면 결국 고금의 도서를 독파해야 하는데 한자에 약해서는 일정 단계에 접어들면 업그레이드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한자부터 공부하십시오. 간자체? 그건 변기통에다 일단 버리십시오. 정자체, 즉 번자체부터 공부하십시요. 간자체는 정자체만 일단 습득하면 빠른 사람은 1시간, 더딘 사람은 24시간만 투자하면 그냥 터득합니다. 8가지 원리로 획수를

일요일은 휴일이 맞을까요?

모바일로도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지금 이렇게 써보니 상당히 불편하기만 하네요.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자판이 익숙하지 않아요. 괜히 시도하는 걸까? 길게는 적지 못 할 것 같아요!! 공공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싱가포르같은 도시국가처럼 강력한 법으로 통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까요? 지키는 사람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악순환을 생기지 않게 하려면 정말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참… 여러 사람이 있으면 다양한 모습이 될 수 밖에 없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것도 자신만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얼른 살기 좋은 세상이 와서 가족들이 다 함께 놀거나 즐길 수 있는 여가를 자주 가지는 여유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스마트폰으로는 도저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는 없겠어요.

하마터면 비연속으로 끊어질 뻔 했습니다...

 몇 년 만에 단 한 사람과 마주앉아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비록 선배와 후배의 관계 속에서지만 상당히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일방적으로 내가 말한 것이 미안하지만 그 덕분에 속시원해졌다고 해야할까나 무척 속이 후련해졌다. 아무래도 혼자인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고는 하였지만 역시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었다'고 하는 건 무슨 기준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학생이라면 공부를 하였다면 만족되는 것일까? 직장인이라면? 가정주부라면? 자신이 행복해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면 그것으로 만족되는 것은 아닐까?  대학교에 들어온 지 약 2주만에 처음으로 저녁을 먹고 난 후 좀 가볍게 걸을까 하고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약간 쌀쌀한 날씨는 여전하지만 걸을 때가 가장 즐거운 것을 알기에 한 발 두 발 앞으로 걸어나아갔다. 딱 맞는 운동화가 날 편안하게 해주었다. 차가운 바람이 혼자서 걷는 나를 더욱 차갑게 만들어버렸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갔다가 음악관(Music Hall) 앞에서 잠시 멈추어 학교 밖 야경(夜景)을 구경하였다. 역시나 날카로운 바람이 날 가만히 두질 않았지만 묵묵히 서 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뒤돌아섰다.  요즈음 피곤함이 가시질 않고 있는지 손의 살갗들이 왜이리 벗겨지고 찢어진 채로 일주일이 지나도 사라지질 않고 있다. 원래 피곤함이라고는 잘 느끼지 않았던 인간이 아닌 것 맞지만, 최근에는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런 것이겠지. 그렇지만 여전히 흔한 약속 하나 지키질 못하고, 내가 해야할 학생의 본분도 자주 잊어버리고 있다. "아~ 한참이나 멀었구나 나는!"  단순하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심히만 살아간다면 삼류도 사류도 아닌 시궁창 인생이라고 한다. 아무리 손쉽게 이룰 수 없는 것이 꿈이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어렵고 힘들기에

왼발을 앞으로 내딛었다면 오른발도 더욱 쉽게 앞으로 내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수 많은 블로그(Blog)에 있는 글들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꾸준히 혹은 정기적으로 나를 제외한 여러 사람들과 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자주 했었다. 그렇게 조그마한 꿈일 수도 있겠지만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막상 쓰고 나니까 솔직히 거침없이 적어나갈 수 있어서 여태껏 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걸까? 라는 의문! 이 아주 많이 생기고만 있다.  아! "말투를 고쳐야지" 라고 항상 마음 속에 새겨두곤 있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사실 "~요" 라고 잘 말하지 않았던 건지 했던 건지 잘 기억도 안 나지만, 20대 이후로 기억 속에서 너무나 "~다" 라는 말투를 사용하고 있어온 게 대부분이어서 너무나 힘드네요. 말투를 고치기가. 사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볼 일이 없을 텐데도) 말투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 그냥 내 멋대로 적으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나 자신에게 물어봤었어요. 즉답해버렸죠. "당연히 안 돼" 라고요. 사실 여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딱딱한 말투를 사용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4년의 대한민국일지라도 아직은 상하관계를 중시하고 위와 아래를 구분하는 것에 철두철미한 사회를 이루고 있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법적 구속과 강제력이 작용하지 않는 규칙과 예절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런 것들을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편이죠.  인터넷을 아직도 내 일상에 녹아들게 하기에는 제가 별로 저렇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서 아직도 인터넷이 서툴어요. 21세기에 살고는 있지만. 한밤 중의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빛보다 환한 낮의 태양을 더 좋아하고, 사진 속의 고정되어 있는 친구들의 모습보다는 내 눈에 직접 보여지는 움직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더 좋아하고, 디지털보다 아날

비록 아직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지만...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 지스레지 -  며칠 전 '자기계발과 대학생활' 강의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기 위해서 평소에는 찾지도 않고 읽어보거나 외우고 있지도 않을 귀한 글귀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 내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질 만한 명언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 구글(Google)과 네이버(Naver)를 활용했었다.  아직도 어떻게 저런 어구를 검색할 수 있었는지 놀랍다. 남들에게 특히나 나보다 더욱 더 고생한 분들도 분명 어마무시하게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서 '고생'이라는 말을 잘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지금도 남들에게는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쉽게 말하는 편이지만 절대로 나 자신에게는 쉽게 "고생했어"라고 하진 않는다.  첫 대학교 개강을 한 지 정확히 12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보통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게 23살이 되어서야 대학교 1학년의 관문을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내가 이렇게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는 중인 걸까?' 라고 가끔은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재수생,복학생이라는 꼬리표와 수강 대상이 대부분 신입생 교양필수 과목들 위주의 1학기 수강계획과 국가근로장학생 등의 이유로 혼자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마도 나에게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지 않는 한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기 위해서 홀로 지내는 것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 나의 주도적인 생활계획으로까지 포함되어 버렸다.  내 대학교 인생을 똑바로 자리 잡게 해주기 위해서 애써 주셨던 박광숙 교수님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받고 있는 중이다. 진지하게 직접 말로 전하지 못한 말이 너무나 많아서 자꾸만 문자로 전송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언젠가는 꼭 직접 말하자 라고 항상 내 머릿 속에 새겨 놓고 있다.(반드시 직접 말로 할 때 녹음이라도 해 놓아야 겠다. 그래야 마음이 놓이겠지;;)  23살인 지금까지도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