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譯中文歌 중국어 노래 가사 및 번역】黃霄雲 황샤오윈〈還可以愛嗎 아직 사랑할 수 있을까〉
【韓譯中文歌 중국어 노래 가사 및 번역】 黃霄雲 황샤오윈〈還可以愛嗎 아직 사랑할 수 있을까〉 一、序 아무것도 변한 건 없고 한국 나이 서른에 아직도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개학이 다가오는데 이런 저런 업무를 끝내다보니 점점 빈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던 중 매 학기마다 적어도 중국 노래 하나씩은 번역을 했었다가 직전 학기에는 여유롭게 취미로 번역을 할 겨를이 없었던 게 기억났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 신세대 실력파 가수 黃霄雲[황샤오윈](1998~)의 노래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黃霄雲 황샤오윈 ©2020 Baidu 2015년 방영된 《中國好聲音》시즌 4에서 黃霄雲[황샤오윈]를 처음 봤고 당시 汪峰 팀 멤버로서 최종 16인까지 성적을 냈지만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진 못했다. 이때 중국인의 모든 시선이 那英 팀 멤버로 출발해서 압도적으로 우승한 張磊 1인에게 쏠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 또한 이 당시의 黃霄雲을 그저 그런 참가자로 여겼다. 그러던 2018년 12월 《夢想的聲音》 시즌 3에서 《那時的光》, 《左手指月》, 《天下無雙》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도 반했지만 목소리, 특히 가성 부분에서의 고음 그리고 가창력에 더 반했던 것이 떠오른다. 궁금해서 당시 바이두[百度, 중국판 구글링] 했었는데, 온갖 막말과 근거도 밑도 끝도 없는 욕설, 비방이 난무했던 화면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이 정도 악플이 달린다는 것은 실력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다. 남들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배 아파하는 건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똑같구나 하면서 말이다. 근데 작년 10월 14일 가수 설리로 활동했던 고 최진리 씨의 자살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黃霄雲[황샤오윈] 역시 엄청 마음 아파하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송 활동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악플이 없는 세상은 도래할 수 없는 것일까? 인간 자체가 없어져야만 가능한 걸지도… 사실 《左手指月》 이 곡도 정말 黃霄雲[황샤오윈] 본인의 키포인트를 매력적으로 잘 살려내서 이걸 번역하고 공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