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직장인이라면, 천천히 곱씹어보세요 - 켄 시걸의 <미친듯이 심플>에서 발췌 [출처] 직장인이라면, 천천히 곱씹어보세요 - 켄 시걸의 <미친듯이 심플>에서 발췌|작성자 정군
켄 시걸의 <미친듯이 심플>을 읽었습니다. 애플의 또 다른 천재라고 불리는 그의 이야기는, 확실히 흥미롭습니다. 일단, 그건 리뷰에 따로 쓰기로 하고.
그가 말하는 애플,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경영 원칙에 대한 것 중 몇 개를 옮겨 적어봅니다. 직장인이라면, 곱씹어보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입사원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미친듯이 심플!!!
1. 단순함은 시간을 끌지 않는다.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2. 단호하고 명확한 판단이 조직을 나아가게 한다. 사람들을 명확하게 대한다고 해서 냉혹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팀이 최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할 말을 하면 된다.
3. 프로젝트를 망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넉넉한 시간이다. 프로젝트팀을 시간 손실 없이 지속적으로 가동해야 분명한 목표를 향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산만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4. 프로세스가 가장 우선인 곳에서 아이디어가 설 자리는 없다. 프로세스가 추가될수록 최종 결과물이 빈약해지는 것은 이제 상식에 지나지 않는다.
5. 회의실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존재의 이유가 있어야 한다. ‘자비로운 초대’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6. 제품이나 아이디어의 장점을 상징하는 단순하고 강한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백 가지를 나직이 속삭이지 말고 한 가지를 크게 부르짖어라.
7. 말을 많이 할수록 자신이 똑똑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 반대가 진실에 더 가깝다. 간결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이 더 똑똑해 보일 뿐 아니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자들에게 인정받기도 쉽다.
8. 잔인하지만 그렇다. 당신이 100퍼센트 확신하는 일만을 제시하고 당신이 100퍼센트 확신하는 일만을 승인할 때, 누구도 폄하할 수 없는 당신만의 무언가를 가질 수 있다. 신뢰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9. 프로젝트 성과의 질은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의 수에 반비례한다.
10. 애플에서는 생각은 대범하게 하되 나머지는 모두 소규모로 하라고 권장한다. 말하자면 대기업의 방식으로 말하거나 행동하고픈 충동을 느낄 때는 집에서 혼자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다.
11. 단도직입적인 것은 단순함이다. 머뭇거림은 복잡함이다.
12.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 명확함이 결여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명확하지 못한 시간이 하루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데도 말이다.
* 참 오랜만에 풍성한 포스트잇 작렬! 가슴을 후려치는 문구들이 또 있지만, 안 알려줌:-(
期中考试让后我想说“考得很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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