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우한무역관이 전하는 내륙핫뉴스 119호 [출처] 우한무역관이 전하는 내륙핫뉴스 119호|작성자 kotra 중국지역본부
중국 "세계1위 경제강국 책임지기 싫어"
중국이 올해 구매력 기준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1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세계은행 리포트에 중국정부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세계은행의 국제비교프로그램(ICP) 리포트 작성 과정에서 중국이 1위로 기록되지 않도록 압박을 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30일 세계은행이 ICP자료를 발표한 후에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30일 FT는 "ICP자료에 따르면 2011년 구매력평가(PPS) 기준으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미국의 87% 수준에 달했다"며"2011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은 24%, 미국은 7.6% 성잘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추정치를 적용하면 중국이 올해 미국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1위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책임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과 정치적으로 충돌하지 않고 싶어 하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탄소배출이나 에너지 사용 문제 등에서 자국의 높은 경제 수준으로 국제 사회의 압박을 받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필요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한 정책담당자는 "중국의 1인당 구매력은 세계99위로 미국(12위)보다 한참 뒤쳐져 있어 국제 사회에서 무언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02 뉴데일리경제
중국, 올해 대졸자 사상 최다 727만 명…취업 '비상'
중국에서 올해 사회로 배출되는 대졸자가 사상 최다인 727만 명에 달해 이들의 취업 문제가 정부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신화망(新華網) 등 현지 매체들이 2일 전했다.
올여름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나올 신규 인력은 지난해 699만 명보다 28만 명이 늘어난 727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13억 인구의 중국에서는 매년 1천500만 명의 신규 인력이 배출돼 구직경쟁을 벌이는데 최근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대졸 이상 학력자가 절반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선호하는 공무원과 국유기업, 정부 산하 기관·단체의 채용 인원은 연간 60만 명에 불과한 데다 좀처럼 취업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서 지난해 대졸 미취업자가 3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런 고학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베이징대 직업연구소 천위(陳宇) 소장은 "중국의 많은 가정이 자녀교육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대졸자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이는 사회 불안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국가에서도 대학 정원 확대 이후 급증하는 대졸자 수와 취업난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02 연합뉴스
중국, 조만간 국가신용시스템 도입…'신용코드' 부여
중국 정부가 조만간 국가 차원의 신용 시스템을 도입, 국민들에게 '신용 코드'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가 5일 보도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중국인민은행이 마련한 '사회신용시스템 건설 규획 요강(2014~2020)'은 국무원 상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이 계획의 중점분야는 정무, 상무, 사회, 사법 분야의 신용 시스템 확립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요강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오는 6월 이전에 '신용정보 플랫폼'을 수립, 점진적으로 금융, 공상 등기, 납세, 사회보장 보험, 교통법규 위반 등 각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인의 신분증을 기초로 중국인들에게 통일된 사회 신용코드가 부여되며 법인 및 조직에도 별도의 신용코드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중국 정부는 2017년에는 취업, 교육, 소득, 사회보장, 신용, 가족 상황, 세금 납부 등에 관한 정보를 필요시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열람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중국은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전국적인 주택관련 통합정보망을 구축하는 '국가 신형도시화 계획(2014~2020년)'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용이 우선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4-05-05 연합뉴스
버핏 투자 동반자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한국과 중국"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오랜 투자 동반자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90)이 한국을 중국과 함께 현재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꼽았다.
멍거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투자 기회가 있는 곳에 대한 질문에 “아시아,우선으로 한국과 중국”이라면서 “두 국가는 나에게 새로운 독일과 같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재정위기가 불거졌을 때 유럽연합(EU)의 대응이 너무 느리다고 비판했던 멍거는 “최악의 상태는 극복됐다”고 현재 유럽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일본의 위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은 20년 동안 거의 전진하지 못했다”며 일본의 침체가 새로운 위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버크셔해셔웨이가 지난 2008년 투자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최근 순이익이 90% 감소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의 투자 수익은 6배에 달한다. 무(無)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앞으로 메르세데스와 함께 꿈처럼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05 이데일리뉴스
후베이성, 식품 산업평가 전국 5위 기록
후베이성식약품감독관리국(湖北省食品药品监督管理局)과 후베이일보매스미디어그룹(湖北日报传媒集团)은 지난 29일 "식품·의약품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식약품관리국 국장 및 리창하이(李昌海) 당조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2013년 후베이성 식품산업의 매출액은 6,359억 위안(한화 약 105조 원)에 달해 후베이성의 주력사업으로 부상하였으며 중국 9위에서 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또한 의약품산업의 매출액은 839억 위안(한와 약 15조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중국 1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중부지역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그 중 비타민 B1, B2, 설폰산 등의 화학원료 생산량은 세계 1위를, 아미노산 수출량 및 마취약 생산 수준은 중국 1위를 기록했다.
2014-04-30 楚天金报
후베이성 애니메이션 산업 5년간 연평균 30%이상 성장률 기록
지난 4월 29일 항저우(杭州)에서 6일간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中国国际动漫节)'에 광구(光谷)의 애니메이션 기업 쟝통 애니메이션(江通动漫), 인두문화(银都文化), 보룬통(博润通) 등 12개사가 참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광구창의산업기지(光谷创意产业基地)에 따르면 이번에 참여한 광구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파생 상품이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우한치도문화회사(武汉治图文化公司)는 광동, 저장 등지의 6개사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쟈오차이동자(招财童子: 돈을 모으는 동자)'의 200만 위안 (한화 약 3억 3천만 원)에 달하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쟝통 에니메이션사는 '미스터쿠키(饼干警长: 과자경찰)' 완구 제품 3,500개를, 인두문화사는 '타오만화(淘漫画)', '촨위에(穿越) COS' 등의 만화책 3,500권 및 파생 상품2,480개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면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우한애니메이션협회(武汉市动漫协会) 관련자는 "애니메이션 상품 및 파생상품의 시장 잠재력이 굉장히 크다"고 전했다.
현재 광구에는 70% 이상의 애니메이션 기업과 60% 이상의 게임 기업이 밀집되어 있다. 2013년 광구의 애니메이션 게임 매출액은 30억 위안(한화 약 4,937억 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쟈오차이동자(招财童子)'와 '미스터쿠키(饼干警长)'
2013-05-05 楚天都市报
후베이성, 중소기업 및 소기업위한 법률서비스센터 마련
후베이성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위한 법률서비스센터가 6일 정식으로 설립됐다. 후베이성 내 33개의 법률사무소에 소속된 44명의 법률 전문가들이 법제 홍보 및 법률 상담 및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법률서비스센터는 성변호사협회(省律师协会), 성중소기업협회(省中小企业协会), 성중소기업서비스센터(省中小企业服务中心)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관련 기업들은 (027)-8732-7399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현재 후베이성 내 중소기업 및 소기업 62만 개사가 고용의 80%정도를 책임지고 있고 60%에 가까운 세금을 부담하는 등 경제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제도 수단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중소기업 및 소기업들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법률서비스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고충해결 및 권익보호,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14-05-06 湖北日报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9개사, 우한에 지역본부 및 물류배송센터 설립
후베이일보(湖北日报)가 보도한 통계에 따르면 우한 전자상거래 산업은 작년 교역액 1,730억 위안(한화 약 28조 5천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급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징동(京东), 알리바바(阿里巴巴). 바이두(百度). 이하오디엔(1号店). 텅쉰(腾讯). 판커청핀(凡客诚品). 당당왕(当当网). 아마존(卓越亚马逊). 수닝이고우(苏宁易购) 등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9개사는 향후 2년 내 우한에 지역본부 및 물류배송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징동샹청(京东商城) 화중 계열사 리우샤오동(刘晓东) 인사담당자는 "작년에는 화중지역 직원이 2,000명 정도였는데 올해 필요한 인력이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창고 물류직원을 작년에 비해 세 배 이상 고용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2014-04-30 长江日报
우한, '해상실크로드' 건설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
중국 화중지역(华中地区) 물류의 중심이기도 한 우한은 장차 우한~베트남~태국을 잇는 '해상실크로드' 항로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 보고에 따르면 우한양뤄항(武汉阳逻港)에서 차지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비율이 2009년 10%에서 작년 34.8%까지 대폭 증가했다. 우한이 중서부지역의 출해구(出海口)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우한은 장차 치롱후핵심구역(七龙湖核心区)을 '수운사업특별구역'으로 지정하여 26 평방미터 면적에 컨테이너 항구를 건설하고 주변에는 물류 및 전자상거래 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해관, 금융, 물류 센터 등과 수운기업 본부 및 선박연구개발양성기지 등을 집적시키기로 했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우한시는 장차 우한시 수운사업특별구역의 건설과 기초 인프라 건설에 2억 위안(한화 약 3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14-05-05 楚天金报
창사 소비재시장 성장의 절반, 자동차 산업이 이끌어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연이은 경제지표 부진에 소비재시장도 급속도로 반락했다. 창사시통계국(长沙市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1사분기 창사의 소비재 총 매출액은 712억 위안(한화 약 11조 7,160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성장률은 지난 몇 년 동안 최저치를 밑돌았지만 창사 소비재시장은 중국의 평균 성장률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중부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도매 및 소매, 숙박업의 매출액은 402억 위안(한화 약 6조 6,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자동차 매출액의 증가는 창사 소비재시장의 성장에도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교적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창사 시장에 새로 진입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이 창사의 주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한편, 1사분기 창사 석유 관련 제품의 총 매출액은 45억 위안(한화 약 7,405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28.6% 성장했다.
2014-05-05 长沙晚报
얼른 중국어를 빨리 익혀서 중국과 대만의 문화 부부을 직접 접하여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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