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초(梁啟超) 曰: “가족을 대하는 태도야말로 당신의 진짜 인품” (2)

02 說舒心之語 마음 편안하게 하는 말을 하자

生活中有不少人對待外人態度彬彬,對待至親的家人卻言語刻薄、疾言厲色。『莊子』中說:“蹍市人之足,則辭以放驁,兄則以嫗,大親則已矣。”
생활 속 적지 않은 사람이 타인을 대할 때는 온화하면서도 예의 바른 태도를 갖추면서 지극히 가까운 가족을 대할 때는 말은 무정(無情)하고 격동적인 태도를 보인다. 『장자』 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장시에서 타인의 발을 밟으면 즉시 (자신의) 오만과 방종하였음을 사사하는데, (대상이) 형제라면 체온을 나누는 것으로 여기며, 부모라면 아무 일 없었던 것으로 여기네.”

家人間相處也要懂分寸、有禮貌。溫和的語言,是善良人家庭中絕不可缺少的。對待家人更要言語溫和、友好禮貌。
가족 간 교류에 있어서 또한 적당한 정도를 이해해야 하며 예를 갖춰야 할 것이다. 온화한 언어는 선량한 가정에 있어서 절대 결핍되거나 부족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가족을 대할 때의 언어가 더 온화하고 우호적이며 예를 갖춰야 할 것이다.

梁啟超在這一方面做得很好。梁啟超從不吝於表達對孩子們的愛,他給孩子們起了很多有愛的“外號”,大女兒思順是“大寶貝”“baby思順”,小兒子思禮是“老白鼻”“老baby”,思懿是“司馬懿”,思寧是“六六”…… 梁啟超對孩子說話一貫和藹可親,總是以誇獎爲主,鼓勵孩子。在寫給孩子的信中,他說:“思順十一月廿九、十二月四日,思成十二月一日的信,同時到了,真高興”“莊莊已經是個大孩子了,比從前漂亮得多”。與家人相處,說話要讓人舒心。
양계초는 이 부분에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 양계초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함에 있어서 결코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별명을 많이 지었는데, 큰 딸 쓰슌(思順)에게는 ‘큰 애기’, ‘베이비 쓰슌’, 작은 아들 쓰리(思禮)에게는 ‘라오 하얀 코’, ‘라오 베이비’, 쓰이(思懿)에게는 ‘사마의’, 쓰닝(思寧)에게는 ‘리우리우’ …… 양계초가 아이에게 얘기할 땐 일관되게 온화한 태도와 친근함을 유지했으며, 항상 칭찬을 위주로 아이를 독려했다. 아이에게 쓴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적었다. “쓰슌(思順)의 11월 29일, 12월 4일 (편지), 쓰청(思成)의 12월 1일 편지를 동시에 받았다. 정말 기쁘구나” ; “좡좡(莊莊)이 벌써 많이 컸구나, 종전보다 훨씬 예뻐졌어”. 가족과의 교류에 있어, 말 한다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도록 해야할 것이다.

凡事別只會諷刺挖苦,多點誇獎表揚。家庭是放心與休息的場所,不要把在社會中的委屈不滿發洩到家人身上,給家人擺臉色。嘴上別太過強勢,也別總是抱怨這抱怨那。勤跟家人交流溝通,有話好好說,講話心平氣和,有愛就要表達出來。
모든 일을 풍자하고 조소하지만 말고, 더 많이 칭찬하자. 가정은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하는 장소이다. 바깥에서 받은 서러움과 불만을 가족에게 발설하지 말며 가족의 속을 뒤엎지 말아라. 주둥이에 과도한 자기 중심적인 말을 달고 다니지 말고 이리 원망하고 저리 원망하지만 말자. 성실하게 가족과 교류하고 소통을 나누며, 할 말이 있으면 좋게 말하고, 말할 때 평탄한 어조와 화기애애함을 갖추자. (가족을) 사랑한다면 즉시 표출해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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